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제(작약만가: 서리꽃) (문단 편집) == 소개 == [[작약만가: 서리꽃]] 기준으로 대명태황의 황제로, 폭군 중의 폭군.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채로 부모와 잘 살고있던 [[리빈]]을 황궁으로 데려와 애첩 [[삼미랑]]과 괴롭히는 재미로 살고 있다. 정치고 사생활이고 간에 전부 막장 of 막장을 달리는 중이다. 그리고 그냥 포악할 뿐 아니라 주변 정황을 전혀 볼 줄 모르는 무식한 폭군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야말로 독특한 유형의 군주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군주는 실제 세계사의 웬만한 군주들 중에서도 극히 드문 편이다. 분명히 포악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황권을 휘두를 줄도 모를 정도의 무능함 때문인지 [[폭군]]이라기보다는 [[암군]]에 더 가까워보이기도 한다. 폭정을 밥 먹듯이 하는데도 아이러니하게 황권은 쥐뿔도 안 생기는 이도 저도 아닌 막장 군주인 셈.] 쓸데없이 주변 인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대책없이 폭정을 저지른 덕에, 무수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혔을 뿐 아니라 자신의 무덤까지 팠다. 신하들은 물론이고 궁녀, 환관, 의원들까지 자신에게 반기를 들려는 지경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눈치까지 못하고 계속해서 막 산다. 즉 자기 주변에 무수한 적을 만들어 스스로 고립되었다.[* 최소한의 생각이라도 있는 왕이라면 비록 백성들은 나몰라라 하며 주색잡기에 빠져 사는 폭군이라도, 최소한 자기 주변의 신하들과 후궁들까지 적으로 돌리지는 않는다. 어차피 통치라는게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어느 정도의 조력자는 필요하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자신의 권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중요한 근간이자, 동시에 수틀리면 자신에게 칼을 들이댈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 국가의 독재자들도 자기 주변의 소수 사람과는 "나 망하면 너희도 망해. 그러니까 우리 같이 사이좋게 부귀영화 누리자" 식으로 확고한 유착관계를 이루려고 한다. 물론 그들이 자기 지위나 권한까지 넘보지 못하게 적당한 수준의 선을 확고히 그어서 견제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들만큼은 적당히 챙겨주면서 미움을 사지 않으려고 한다.] [[황제(작약만가: 불환곡)|선황]]의 [[운(작약만가: 서리꽃)|세]] [[소거(작약만가: 서리꽃)|아]]들 중 둘째로 유일한 적자였으나, [[황제(작약만가: 불환곡)|선황]]은 총애하는 후궁 [[롱희|망모부인]] 소생의 [[운(작약만가: 서리꽃)|첫째아들]]을 태자로 삼았다. 하지만 어머니 [[태후(작약만가: 서리꽃)|황후]]의 음모로 [[운(작약만가: 서리꽃)|그 태자]]를 제거하고 대신 태자가 되어 즉위했다. 하지만 [[태후(작약만가: 서리꽃)|태후]]가 아들을 즉위시킨 것은, 어머니로서 아들이 뒷방 왕족 신세가 되는 걸 걱정해서가 아니다. 그저 [[롱희|망모부인]]이 자길 제치고 태후가 되면 자기 권력이 깎여나갈까봐 걱정돼서 그런 것 뿐이라고 속내를 밝힌 바 있다. 결국 어머니에게조차도 자기 권력을 뒷받침하는 도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아들로 판명났다. 그러니 어찌 보면 꽤나 불쌍한 인생이다. 작중 상황으로 보아 외모가 그냥 못생긴 게 아니라 기형 수준으로 지독하게 생긴 듯하다. 단, 에스크폼에서 독자가 비슷한 질문을 하자 작가는 오히려 당황을 하면서 기형은 아니고 그냥 지독히 못생긴 것이라고 답하였다. 지독히 못생긴 수준이 기형 수준이라고 와전 된듯하다. 작품 속에서 한번도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항상 그림자처럼 어둡게 보이는데[* 선술했듯이 단순히 검게 음영처리 하는 것도 아니고 붉은 색이 끼어있다보니 어찌보면 피 묻은 것처럼 보인다는 평도 있다. 그리고 치아가 보일 때 있는데 마치 독사의 독니처럼 양쪽 송곳니만 보여서 섬찟하다.], 차마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얼굴을 그런 식으로 표현한 듯. 그런 외모 탓에 부모나 다른 사람들에게 애정을 못 받아 성격이 뒤틀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버지인 [[황제(작약만가: 불환곡)|황제]]의 경우 봉림의 외모를 보고 쟨 뻐꾸기 새끼 아닐까 하고 의심을 여러 번 했을 정도라고.] 그래서 뛰어난 능력과 외모를 지닌 이복동생 [[소거(작약만가: 서리꽃)|소거]]에게 열등감이 있다.[* [[소거(작약만가: 서리꽃)|소거]] 뿐만이 아니라 이미 죽은 전 [[운(작약만가: 서리꽃)|황태자]](그러니까 자기 이복형 겸 소거 친형)에게도 열등감이 있었다. [[황제(작약만가: 불환곡)|아버지]]는 언제나 [[운(작약만가: 서리꽃)|형]]과 [[소거(작약만가: 서리꽃)|너]]밖에 안 봤다는 투의 말을 하는 걸로 봐서 외모 때문에 [[황제(작약만가: 불환곡)|아버지]] 눈에 못 들었던 듯.] 자신이 [[리빈]]의 배를 갈라버리라고 했을 때 [[소거(작약만가: 서리꽃)|소거]]가 나서서 말리자, 평소 품고 있던 열등감이 분노와 함께 폭발해서 [[소거(작약만가: 서리꽃)|소거]]의 얼굴을 칼로 난도질했다.[* 참고로 이 외모에 대한 트라우마와 열등감은, [[작약만가: 서리꽃]]의 외전에서 공개된 [[황제(작약만가: 서리꽃)|황제]]의 유년기를 고려해보면 약간 다른 방향에서 해석할 수 있다. 외모 때문에 부친인 [[황제(작약만가: 불환곡)|선황]]이 [[황제(작약만가: 서리꽃)|황제]]를 갖다가 자기 아이가 아닌 것 같다고 대놓고 의심했으며 상대적으로 자기(+자기가 총애하는 [[롱희|망모부인]])를 더 닮은 [[운(작약만가: 서리꽃)|두]] [[소거(작약만가: 서리꽃)|사]]람을 어여삐 여겼으니 현재 장성한 [[황제(작약만가: 서리꽃)|황제]]로써는 [[황제(작약만가: 불환곡)|아버지]]를 닮지 않았다고 [[황제(작약만가: 불환곡)|아버지]]에게 의심받고 홀대받은 [[황제(작약만가: 서리꽃)|자신]]과 상황이 정반대인 [[소거(작약만가: 서리꽃)|소거]] 형제에게 열등감을 품으며, 이것이 외모에 대한 질투로 표출되었을 수도 있다.][*스포일러 그러나 후에 [[작약만가: 불환곡]]에서 [[태후(작약만가: 서리꽃)|황후]]가 말하길 [[황제(작약만가: 서리꽃)|황제]]는 [[황제(작약만가: 불환곡)|선황]]을 외향적으로만 닮지 않았을 뿐, 내향적으로 즉, 성격적으로는 선황의 판박이었다고 한다. 정리하자면, [[황제(작약만가: 서리꽃)|황제]]는 [[황제(작약만가: 불환곡)|선황]]의 나쁜 성격을 그대로 닮은 것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